완연한 봄의 절정, 4월 중순 이후부터 5월 초까지 전국 곳곳에서는 유채꽃이 만개하며 화려한 노란 꽃물결을 이루는 계절이 왔네요. 특히 2025년에는 다채로운 유채꽃축제가 이어진다고 하는데 이번 글에서는 2025년 4월 16일 이후에도 방문 가능한 전국 주요 유채꽃축제 일정을 정리해 드릴 테니 늦은 봄 나들이를 계획 중인 분들은 꼭 참고해 보세요!
부산 대저생태공원 유채꽃축제
부산의 대표 봄 축제인 대저생태공원 유채꽃축제는 2025년 4월 12일(토)부터 4월 20일(일)까지 진행됩니다. 4월 16일 이후에도 축제가 계속되므로 늦은 봄꽃놀이 명소로 딱 좋은데요. 대저생태공원은 강변을 따라 76만㎡ 규모의 유채꽃밭이 펼쳐져 있어, 봄철 가장 아름다운 꽃길 산책을 즐길 수 있습니다. 축제에서는 유채꽃밭 걷기, 플리마켓, 푸드트럭, 버스킹 공연, 야간 조명 연출 등 다양한 행사가 열려, 남녀노소 모두 함께 즐기기에 좋을 것 같습니다. 특히 유채꽃밭 위에 설치된 전망대와 인생샷 포인트 덕분에 SNS 인증샷 명소로도 사랑받고 있죠. 입장료는 없으며, 주말에는 주차 혼잡이 예상되므로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더욱 편리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서울 난지한강공원 유채꽃밭
수도권에서도 유채꽃을 만끽할 수 있는 곳이 바로 서울 난지한강공원인데요. 매년 4월 중순부터 5월 초까지 유채꽃밭이 개방되며, 2025년에는 4월 15일(화)부터 5월 5일(월)까지 노란 유채꽃밭이 만개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특히 4월 16일 이후에도 절정의 유채꽃밭 풍경을 볼 수 있어 서울 시민들의 봄 나들이 장소로 인기가 높습니다. 유채꽃밭 내 포토존과 산책로, 야경 명소가 마련되어 있어 연인, 친구,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적합하며, 야간 조명으로 꾸며진 유채꽃밭은 낮과는 또 다른 분위기를 연출합니다. 한강변 피크닉과 유채꽃구경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곳으로, 서울 근교 봄 여행지로도 추천할 만합니다. 입장료는 없으며, 지하철 월드컵경기장역 인근에서 도보로 접근 가능해 교통도 편리합니다.
전국 4월 16일 이후 유채꽃축제 일정 총정리 (2025년)
2025년 4월 16일 이후에도 전국 각지에서 유채꽃을 즐길 수 있는 명소와 축제가 다양하게 열릴 예정입니다.
주요 일정을 정리해 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 부산 대저생태공원 유채꽃축제: 2025년 4월 12일(토)~4월 20일(일)
- 서울 난지한강공원 유채꽃밭: 2025년 4월 15일(화)~5월 5일(월)
- 경남 창녕 낙동강 유채꽃밭: 4월 16일 이후 자유 관람 가능
- 전남 영광 백수해안도로 유채꽃길: 4월 12일~5월 3일
- 제주 섭지코지, 애월, 산방산 유채꽃밭: 4월 16일 이후 만개 유지
결론
이 외에도 전국 주요 공원과 하천변, 수목원, 해안도로에서는 4월 말~5월 초까지 유채꽃밭이 절정을 이루므로, 축제 일정이 끝나더라도 여유롭게 꽃구경을 즐길 수 있을 겁니다. 특히 올해는 따뜻한 날씨 덕분에 4월 중순 이후에도 유채꽃이 오래 피어 있을 것으로 예상돼, 5월 초까지 꽃나들이 계획을 세워보셔도 좋겠는걸요? 5월 초가 지나더라도 꽃이 오래 남아있는 계절이라 늦은 봄나들이 코스로 제격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힘든 일상을 벗어나 꽃내음 가득한 명소로 놀러 가보세요. 부산 대저생태공원과 서울 난지한강공원, 전남 영광 백수해안도로, 그리고 제주 유채꽃밭까지 지역마다 다른 풍경과 매력을 뽐내는 유채꽃 명소들을 꼭 방문해 보세요. 축제 일정과 개화상황을 미리 확인하고, 노란 꽃물결 속에서 인생샷도 남기며 올봄의 절정을 만끽해보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